완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전라남도 남해안의 청정 바다와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莞島)는 천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치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맑은 바다, 풍부한 해산물, 아름다운 숲과 섬들이 어우러진 완도는 사계절 내내 새로운 풍경을 선물한다.

이번 글에서는 완도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명소 10곳을 엄선해 소개한다.

1. 완도타워

완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동망산 정상에 위치해 다도해와 완도항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워 커플 여행지로도 인기 있으며, 일몰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완도의 해조류, 머드, 바닷물 등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센터.
피로 회복, 피부 건강, 심신 안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웰니스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난대림 식생을 보존한 국내 유일의 국립 수목원.
편백나무 숲길과 남해안 식물들이 조성되어 있어 힐링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통일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 본거지로, 역사와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기념관 전시를 통해 장보고의 해양 무역사를 생생히 배울 수 있다.

‘오우가’로 유명한 시인 윤선도의 고향이자 남도의 비경이 살아 있는 섬.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한국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소다.

10리에 달하는 고운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인상적인 완도 대표 해변.
수심이 얕고 시설이 잘 갖춰져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명사십리에 비해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숨은 해변.
방풍송 숲길과 백사장이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파도가 다듬은 동글동글한 몽돌이 펼쳐진 해변으로, 일출 포인트로 유명하다.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명승지다.

완도항 인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거리와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야경 감상, 데이트, 휴식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장소다.

‘느림의 미학’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
완도항에서 배로 50분 거리이며, 돌담길과 구불구불한 청산도길이 아름답다.
걷기 좋은 여행지로 매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열린다.

Q1. 완도 여행은 며칠 일정이 적당한가요?
→ 주요 명소만 본다면 1박 2일로 충분하지만, 청산도·보길도 등 섬 여행까지 포함하면 2박 3일을 추천합니다.

Q2. 완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어디인가요?
→ 완도타워,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도 세 곳이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Q3. 완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은요?
→ 완도해양치유센터와 완도수목원이 교육적이고 안전한 여행지로 좋습니다.

Q4. 완도 내 이동은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시내 중심은 도보 가능하며, 보길도·청산도 등 섬은 완도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면 됩니다.

Q5. 완도 여행의 베스트 시즌은 언제인가요?
→ 봄(4~6월)은 수목원과 섬 여행이, 여름은 해수욕장이, 가을은 석양과 트레킹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완도는 청정한 바다, 역사, 섬, 숲이 공존하는 남해안의 천혜 관광지다. 바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치유와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완도 여행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리스트를 참고해 완도만의 느림의 여행을 직접 경험해보자.